인사말

Church Clinic / 인사말

손기성 목사

주님의 이름으로 방문을 환영합니다.

‘처치클리닉’은 하나님의 교회가 마지막 시대에 세상에 흔들리고,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어가는 즈음에 새롭게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빛으로 소금으로의 영향력을 감당해 나가기를 꿈꾸며 시작된 건강한 교회 세우기 운동입니다. 주님 이후 교회의 역사는 언제나 반복되어 왔습니다. 고난과 핍박과 성숙과 확장 속에서 대형화를 이루어왔고, 그 성장은 본질을 잃어버린 형식과 허울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이 땅 위의 교회가 그 사명을 감당하는 길은 ‘작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교회가 사라져 갑니다.

이 땅 위의 작은 교회들이 건강하게 세워지지 못한다면 ‘미래의 건강한 교회’는 없습니다.

대형교회 무용론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 된 유기체적 관계입니다. 어느 것이 더하고 덜하고가 없습니다.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시대의 변화 속에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은 교회 속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형 교회들은 점점 비대해져 가고, 작은 교회들은 설 자리를 잃고 급기야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 속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주님이 피로 주고 사신 교회가 사라져 가고 있을까요?

우리가 이 땅에서 삶을 다 하고 주님 앞에 선 그 날, 내가 살던 한 지역에 세워졌던 교회가 시대적 변화와 환경 때문이 아니라 무관심과 방치로 그 사명을 체 감당도 못 하고 사라져간 사실을 주님이 물으시면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요? 주님이 말씀하신 이 땅에서 “소자에게 행한 것이 곧 내게 행한 것이다”하신 말씀의 ‘소자’가 ‘작은 교회’는 아니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일은 누구 한 사람이나 한 부류에 해당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그림자이며, 이 땅 위에서 맛볼 천국의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작은 교회들이 건강하게 세워지지 못한다면 미래의 건강한 교회는 없습니다.

작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것이 마지막 시대, 교회가 세상에 부끄럼 당치 않는 길입니다.

한 영혼이 건강한 제자로 세워져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기 위해서는 ‘돌봄과 사랑’이 필요한 것처럼 연약하고 새순같은 교회들도 ‘섬김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 일에는 많은 자원과 인력이 요구됩니다. 그러기에 작은 교회를 세우는 일에 많은 교회와 동역자들의 관심이 더없이 필요합니다.

이 일은 공감하시고, 동참하시는 여러분과 함께 ‘처치클리닉’이 감당할 것입니다.

 

“누군가 하겠지”가 아니라, “내가 함께할 일”이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