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교회가 왜 힘이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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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교회가 왜 힘이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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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건강하게 처치클리닉(대표 손기성 목사)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주님의 교회(정신여고)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박원호 목사를 강사로 ‘팬데믹 시대,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라는 주제로 신년세미나를 진행됐다.


이미 미국에서 유학과 이민교회를 십여년 넘게 경험한 박 목사는 고국에서의 사역과 가르친 현장의 경험을 이민 목회에 수고하는 목회자들에게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로 시작해 한국 교회나 이민 교회나 교회가 변화의 주체가 되고 영향력을 잃어버린 내면에는 말씀의 부재를 꼽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예배를 드리는 나라, 말씀 공부를 많이 하는 민족이 한국인인데 왜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영향력은 미비한 것인가?” “이 또한 예배를, 말씀 공부를 형식적으로 우상숭배하듯 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라고 질타하며, 교회 안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지 못하고 그 백성들이 머문 곳이 하나님 나라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피력했다.



손기성 목사는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이 크게 공감하며 도전과 은혜를 받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면면을 보면 한국과 서부지역 등 다양한 주에서 참여했다. 이것은 대면 세미나로서는 경험할 수 없는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세미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포스트 팬데믹에도 대면과 비대면을 적절하게 적용함을 통해 지역을 넘어 건강한 교회를 지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처치클리닉의 3월 오픈강좌는 22일(월) 오후 7시30분 진행되며, 리버티신학교에서 설교학을 가르쳤던 정현 박사가 “설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설교의 구성에서 전달까지, 이민교회 설교자들로 살아가는 목회자들에게 경험과 진솔한 설교 작성에 관한 이야기와 전달방법을 제시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접수나 자세한 문의는 703-334-7602나 카카오 ID: churchclinic으로 하면 된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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