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들은
선교를 배우기 위해
성경 전체를 향해
끊임없이 들어가야 하고
그 때마다 나타나는
선교의 하나님을
감격스럽게 만나야 한다.
선교 인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우리는
성경 전체를 통해
선교의 광석을 캐내고
선교의 생수를 마셔야 한다.
"왜 선교를 배우기 위해 레위기를 연구하지 않는가? 왜 욥기를 읽으면서 그곳에 나타나는 심오한 선교의 교훈과 하나님의 깊은 선교적인 도전을 경험하지 못하는가? 왜 룻기를 읽으며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놀라운 선교 루트를 보지 못하는가? 왜 요나서가 선교의 책인 것처럼 미가서를 선교의 관점에서 보지 못하는가?
성경은 하나의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크로아토(J. Severino Croatto)는 “성경은 창세기에서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루트를 따라 진행된다“고 하면서 그 독특한 루트를 ‘선교’라고 하였다. 우리가 선교에 관한 진리들을 성경 전체에서 퍼 올리지 못하면, 교회의 선교 사상이 빈약해지고 선교의 열매도 빈약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