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들 목회 활동 지원

Story Board

신학생들 목회 활동 지원

master 0 3,282 2019.05.20 20:12

▶ 처치클리닉-워싱턴신학교, 사역지 제공등 협력체제 구축

20170808081130591.jpg

처치클리닉의 손기성 목사(왼쪽 세 번째)와 워싱턴신학교의 김택용 학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목회자 후보생들이 목회와 선교사역에 소명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계 단체들이 나서 지원한다.
처치클리닉(대표 손기성 목사)과 워싱턴신학교(WTS, 학장 김택용 목사)는 7일 애난데일에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학생들이 신학적 지식과 소명을 목회현장에 적용해 실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올바른 교회를 세우고 선교활동에 헌신하는 기본적인 목회활동에 더 많은 신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지도하겠다는 것.
손기성 목사는 “많은 신학교들이 학문적이고 아카데믹 한 부분에 치중한 나머지 신학생들도 목회사역 보다는 학위취득에 전념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배출된 신학생들이 교계 및 선교단체와 교회등 다양한 분야에서 목회 활동할 수 있도록 처치클리닉이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처치클리닉은 지난 3년간 작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운다는 기치아래 교회가 필요한 인력과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애써왔고 이러한 경험은 목회자 후보생들이 성장해 필요한 사역지를 안내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택용 목사도 “이번 MOU를 통해 WTS의 신학생들이 교단을 초월, 여러 목회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신학생들이 좋은 목회자들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치클리닉과 WTS는 향후 수업교류 및 학생·교수 교환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김의원 전 총신대 총장과 처치클리닉, WTS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단체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강진우 기자> 

Comments

Sub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8 명
  • 오늘 방문자 156 명
  • 어제 방문자 354 명
  • 최대 방문자 1,337 명
  • 전체 방문자 444,15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